포항시 북구보건소는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 동안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치매예방관리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치매는 우리나라 노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으로 나타났다. 치매는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이 걸릴 정도의 흔한 질환이며 중년 이후의 삶을 위협하는 가장 무서운 질병이다. 이번 캠페인은 북구보건소 직원들과 대학생 치매검진 자원봉사자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치매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특히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치매선별검사(기억력검사)를 매년 무료로 받을 수 있다는 것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 원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기억력검사 및 실종 어르신 인식표 등도 신청받을 예정이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치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치매예방관리 분위기를 조성해 조기 검진과 치료를 통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