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 소통 메신저 역할 기대할 것”

새누리당 주호영 정책위의장(대구 수성을)은 31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정책위 의장단 및 신임 정책자문위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누리당 정책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새롭게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는 ‘민생경제의 답은 현장에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에 맞춰 정책자문위원 중 약 60%가 민생현장에서 종사하고 있는 각계각층의 자문그룹으로 구성되었으며, 국민과 당을 연결하는 민생소통 메신저 역할과 함께 당의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위촉장 수여식에서는 정책자문위원들에게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평소 실생활에서 고민했던 정책들을 메모할 수 있도록 ‘민생 수첩’이 배부됐으며, 향후 당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주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구성된 정책자문위원은 민생 정책자문위원으로 민생현장에서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당에 전달하는 대국민 소통 메신저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 정책 자문위원들의 활발한 현장 활동에 대한 기대를 표시했다. 새누리당 정책위원회는 “앞으로도 국민들의 요구를 정책에 적극 담아내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 할 것임”을 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