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산림환경연구원은 지난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경북도산림자원개발원에서 ‘제2회 경북 숲 해설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연대회에는 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숲 해설가 150명을 비롯해 산림청 지정 숲 해설가 양성기관 교육생 등 총 2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숲 해설 시연과 프로그램 발표, 작품전시와 함께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경연대회는 경북도가 주최하고 (사)한국숲해설협회경북협회 주관으로 본선에 진출한 36명의 해설가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영예의 대상은 ‘생태 강강술래’라는 주제로 숲 해설 시연을 한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소속의 황숙희씨가 차지했다. 프로그램 개발부문에는 ‘숲은 우리들의 놀이터’이라는 주제로 숲이 아이들의 상상력을 길러주고 자연과 친해질 수 있는 감성을 일깨워 줌으로써 놀이를 통해 서로 힘을 모으는 협동심과 숲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는 내용의 프로그램을 발표한 일반회원으로 참가한 정홍규, 김현정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야생화 사진부문에는 손재석의 ‘국수나무’이라는 작품이, 세밀화 부문은 이귀남의 ‘나비의 종류’라는 작품이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