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달 30일 근남면 노음3리 소재 하암 다례원에서 결혼이민여성 15명과 함께 한국문화이해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11일부터 인사예절인 큰절 및 평절 하는 법, 한복 바르게 입기, 차례상 차리기 등 총 8회에 걸쳐 다양한 생활예절 및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결혼이민여성들은 제사상에 올리는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며 기제사와 명절의 차이점을 알게 됐다. 7주차에는 윷놀이 체험을 통해 한국 고유명절에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문화에 대한 체험의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장상식 센터장은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기에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한복을 차려입고 음식을 만들며 함박 웃음꽃을 피우는 결혼이민여성들을 봤다”면서 “이번 교육이 낯선 나라에 시집와서 한 집안의 며느리로, 아내로, 엄마로 새로운 가정을 꾸려 나가는데 보탬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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