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30일 무인헬기를 활용한 벼 병해충 공동방제 시연회를 가져 농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처음 도입한 무인헬기 병해충 방제는 안덕면 이장과 쌀 전업농 회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현황씨 농가 포장에서 본답키다리병과 도열병 방제를 실시했으며 농민들은 노동력 절감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초경량 농약살포용 무인헬기는 지상에서 3~4m의 고도에서 시간당 8ha 정도의 농약을 살포해 기존의 광역방제기에 비해 농약 사용량을 30%이상 줄일 수 있고 병해충 방제 효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준 청송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무더운 여름철 집중되는 병해충 방제는 농약안전사고 위험성과 건강을 해칠 수 있으나 무인헬기를 이용하면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다”며 “제초제와 비료살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무인헬기를 활용할 수 있어 농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