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보며 시원한 여름밤 보내요”

대구 달서구는 하절기 ‘웃는얼굴 공원 음악회’를 오는 10월까지 개최한다. 지난달 30일 월광수변공원에서 개최된 첫 음악회는 지역에 있는 아마추어 생활예술인 공연팀을 구성해 문화예술 재능기부 차원에서 진행했다. 월광수변공원을 찾은 주민 500여명은 피아노, 색소폰 연주, 김광석 노래 등으로 시원한 여름밤을 보냈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마다 개최하는 음악회는 이번달 27일, 9월24일, 10월29일 각각 개최된다. 곽대훈 구청장은 “우리 동네 예능인과 구민이 함께하는 음악회로 일상에 지친 구민들에게 쌓인 스트레스를 날리고 무더위를 잊는 음악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