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각 상임위원회는 30일 민생현장 점검에 나섰다.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일만)는 호동 쓰레기 매립장과 음폐수병합처리시설, 생활폐기물에너지화시설, 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포항운하 등을 둘러보고 문제점 및 해결책을 모색했다.
복지위 위원들은 매립장 전역에 적재돼 있는 10만개가 넘는 압축베일의 보관상태 등을 살펴보고, 베일이 훼손돼 악취 및 해충이 번식하지 못하도록 철저한 관리를 주문했다.
또한 1년이 넘는 시운전기간과 추가사업비에도 정상가동을 하지 못하고 있는 음폐수처리장에 대해서도 빠른 시일내 정상가동이 될 수 있도록 촉구했다.
같은날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방진길)는 구룡포 ‘과메기 연구센터 및 홍보관 건립부지’를 방문했다.
경제산업위원들은 국도비 등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타도시 벤치마킹 등을 통해 효율적인 방법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장길리 복합낚시공원 조성현장’을 찾아 다양한 해양레저 활동과 바다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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