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포항지사와 ㈜경한 하역팀은 포항신항 출입도로인 신항로 2㎞구간 도로청소를 자발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는 포항시의 1사 1도로 미세먼지 저감사업 추진의 일환이다.
포항신항은 일반인들이 허가 없이 출입하기 어려운 곳이다.
주변도로는 석탄, 고철, 철판등 수ㆍ출입하는 각종 운반 차량이 출입하고 있다.
운반과정에서 각종 낙하물로 인한 차량파손과 미세먼지가 주로 많이 발생하고 있어 환경관리 취약지역이다.
이에 이들 업체에서는 차량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떨어진 고철을 마그네틱 자석을 이용해 제거하고 있다.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진공청소차를 이용하고 도로변 먼지발생물질 수거 및 월2회 도로 물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철강공단 일부 도로 물청소를 하고 있으나 도로 전체 물청소는 어려운 실정”이라며 “기업체가 자발적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력해줘 매우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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