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에서 영국 웨스트민스터 킹스웨이 대학, 핀란드 반타직업대학, 슬로바키아 질리나대학교 교류학생 11명이 한국어 교육 및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 과정을 수료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달 30일부터 한국어 수업, 한국문화체험, 현장학습 등 4주간 진행됐다. 대학측은 계명문화대 학생들을 멘토로 선발해 기숙사 생활, 통역, 활동지원 등 교류학생들이 한국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한국 전통음식, 민화, 태권도, 짚풀공예, 한국예절과 다도, 도자기 공예 등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은 교류학생들에게 한국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교육이 됐다.
수료한 11명의 학생들은 30일부터 영진전문대학으로 이동해 직업교육 및 현장실습 과정을 각 4주간 이수할 예정이다.
가브리엘라(여·22·영국 웨스트민스터 킹스웨이 대학) 학생은 “맛있는 한국음식과 예쁜 한복이 인상적이다. 짧은기간에 한국문화를 잘 이해할 수 있었다”며 “생소한 타국에서 잘 적응하고 편안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모습 속에서 한국의 정을 느끼고 간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6일부터 6월1일까지 8주간 계명문화대학교와 영진전문대학 소속 기계전공 학생 총 12명이 영국 웨스트민스터 킹스웨이 대학에서 영어 및 문화교육을 4주간 공통 이수했다. 계명문화대학교 학생들은 핀란드 반타직업대학, 영진전문대학 학생들은 슬로바키아 질리나대학교에서 각 4주간 직무교육과 현장실습과정을 이수하고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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