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경찰서는 지난 28일 서구 모 ‘립카페’라는 상호를 이용해 6개방을 설치하고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윤모(40)씨와 여종업원 김모(여ㆍ24)씨 등 7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또한 성매수자 329명을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으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인터넷 사이트에 ″모요정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방을 개설하고, 알바사이트 ″여우알바″를 이용해 여종업원을 모집했다. 또한 남성 손님을 예약 받아 업소에서 성매매(유사성행위)를 하고 손님으로부터 4-7만원을 받아 업주와 여종업원이 나눠가지며 불법영업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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