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구청장 강대식)은 폭염에 의해 취약계층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폭염대책 현장대응반을 편성해 28일~ 8월까지 특별보호활동에 들어간다. 폭염대책반은 동 복지공무원, 복지도우미, 통반장, 민간사회안전망위원으로 구성돼 쪽방생활인,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얼음물, 부채 제공, 폭염대비 주민행동요령 안내서 전달 등 건강상태를 점검한다. 또한 동구청은 선풍기를 미소유한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동 민간사회안전망, 경로후원회의 협조로 선풍기를 지원하며 60세 이상 쪽방거주자 및 장기질환자 42명에게 안부전화 등을 통해 매일 건강상태를 체크한다. 특히, 쪽방거주자 172명에 대한 생활실태를 전수 조사해 선풍기지원 및 수리, 장기질환자 방문간호사업 연계, 기초수급자책정보호와 실내 화기위험물취급실태, 화재경보기설치여부, 소화기비치여부 등 여름철 안전사고예방에 집중적인 활동을 펼친다. 따라서 동주민센터, 금융기관, 경로당 등 지하철역사에 무더위쉼터 90개소 설치운영과 노숙인쉼터의 폭염대비 특별운영비 지원, 폭염경보 발령 시 쪽방생활인에 대한 문자발송 등 적극적인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펼친다. 한편 강대식 동구청장은 “더운 여름에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분들이 소외 받지 않도록 구석구석 찾아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보호활동에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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