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송라면은 내달 2일 화진해수욕장 백사장 일원에서 ‘2014년 GOOD CHOICE!! 화진해수욕장 조개잡이 체험행사’가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조개잡이 체험행사는 화진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진해수욕장에서 자생하는 백합조개를 잡는 이번 체험행사는 조개잡이 뿐 아니라 화진리 연안의 전통 행사도 진행된다.
마을의 안녕과 어선의 풍어를 기원하기 위한 미니앉은줄다리기, 별조개 잡기 등 다양한 게임이 펼쳐진다.
송라면 새마을 부녀회는 백합조개를 우려낸 국물맛이 끝내주는 맛있는 국수를 피서객 100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피서객을 대상으로 송라면 특산품인 송라보경현미찹쌀과 다양한 경품도 준비됐다.
송라면 관계자는 “올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계신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아름다운 추억을 가득 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화진해수욕장은 지난 2013년부터 3년간 20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화진해수욕장 특화개발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오는 2015년에는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힐링해수욕장으로 변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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