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군위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지역 내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특수교사, 보조인력 등 총 17명이 참여하는 ‘2014학년도 여름 계절학교’를 운영했다.
최근 범국가적으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장애학생들에게 물놀이 안전 수칙과 안전사고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여름철 물놀이 안전교육’이라는 주제로 여름 계절학교를 운영했다.
대구 달성군 가창면 가창 스파밸리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기본적인 구명조끼 착용법부터 안전수칙 강좌, 스트레칭, 위급 상황 시범 및 참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위급상황을 연출하고 그에 따른 처치방법 등 실제적인 기술들을 익힐 수 있는 교육으로 진행했다.
계절학교에 참여한 특수교사들은 “최근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실제 안전사고 상황을 연출하며 처치 방법을 익힘으로써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사들에게도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줄 수 있어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위교육지원청 김재화 교육장은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사회적응 능력 신장과 지속적인 교육 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그에 따른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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