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은경이 ‘노다메 칸타빌레’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
29일 한 방송관계자는 “심은경이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심은경은 앞서 노다 메구미 역을 제안 받은 바 있으나 영화 ‘널 기다리며’ 스케줄과 겹쳐 고사했다.
하지만 최근 영화 스케줄이 변경되면서 출연 가능성이 높아졌다.
‘노다메 칸타빌레’는 일본 니노미야 도모코 원작으로 엉뚱발랄한 피아니스트 노다메와 천재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치아키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심은경이 맡게 될 노다 메구미는 한 번 들은 연주를 피아노로 완벽하게 재현하는 특별한 재능을 가졌지만 실수투성이에 백치미까지 더한 캐릭터다. 남자 주인공 치아키 신이치 역에는 주원, 스승 프란츠 슈트레제만 역에는 백윤식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사쿠 사쿠라 역에는 ‘응답하라1994’로 연기력을 눈도장 찍은 도희가 낙점됐다.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는 ‘연애의 발견’ 후속으로 오는 10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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