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방서는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 수난사고 발생률이 높아짐에 따라 물놀이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물놀이 안전사고는 대부분 사고자의 무관심과 방심 및 간단한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일어나며 한번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생명을 잃을 확률이 매우 높은 사고이기에 반드시 기본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
실제로 지난 27일 오후 6시께 영주시 가흥동 서천폭포 하류 50 m지점에서 어린이 2명이 물놀이 중 수영 미숙으로 빠져 1명(8)은 사망하고 1명(7)은 부상을 입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됐다.
물놀이 안전수칙으로 ▲입수전 충분한 준비운동하기 ▲수상스포츠 관련 안전장구 착용하기 ▲타인 사고발생시 무모한 구조 삼가기 ▲사람이 많은 곳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지 않기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식후 바로 수영하지 않기 ▲장시간 수영하지 않기 등 주의를 당부했다.
영주=박이우기자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