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여름철 피서지 주변의 음식점ㆍ숙박시설 등 40여 곳을 대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피서객이 많은 구룡포읍 삼정리 삼정해수욕장 주변과 해안가음식점ㆍ숙박시설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전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설치ㆍ운영하는 음식, 숙박시설 등에 대해 위반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안내문을 발송해 자가 시설점검, 내부청소 등 자체점검을 실시하도록 관계부서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점검시 위법사항에 대해 행정처분과 함께 사법처분을 하고 기술지원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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