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을 이용해 관내 중ㆍ고등 특수교육대상자 12명을 대상으로 지난 24일부터 8월 6일 2주간 영덕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여름계절학교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계절학교는 특수교육 대상학생에게 지속적인 교육활동 기회를 제공해 기본생활 태도와 사회적응 능력을 기르고 가정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한다.
또한 학생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안ㆍ적용해 전인적 발달을 도모하고, 사회활동 및 여가활동 참여를 증대한다.
이번 여름 계절학교는 지역사회탐방, 요리교실, 목공예교실, 마술교실, 체육활동, 음악활동, 자원봉사활동, 서예교실, 영화관람, 성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김형수 영덕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능력 개발과 역량강화에 도움을 주고 학부모들의 비용 부담도 덜어줄 것으로 기대 된다”고 전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