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농업기술원은 여름철 고온기 참외 하우스 재배시 수량과 품질이 저하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시설하우스 차광막 활용 고품질 참외재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여름철 참외 차광 재배기술은 도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이 공동으로 수행하는 ‘현장실용공동연구’로 추진된 사업이다. 시설 하우스 내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는 5월부터 참외 하우스 외부 중앙부위에 35% 차광막을 폭 5m 넓이로 피복해 맑은 날 과도한 일사광선을 차단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차광결과 하우스 내 온도가 4~5℃ 정도 내려가는 효과와 수량이 차광처리를 하지 않은 하우스에 비해 47% 정도 증가했고, 과실품질 또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습 성주과채류시험장장은 “이번에 개발한 기술을 토대로 일사량 기준으로 차광 자동개폐 등 다양한 설치 방법을 모색해 농가 소득증대 뿐만 아니라 노동력 절감의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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