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서 신속한 응급조치로 생명이 위독한 환자를 살려낸 기적의 손을 가진 119구급대원이 무더기로 탄생해 화제가 되고 있다.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심정지를 일으킨 환자를 살려낸 기적의 손을 가진 119구급대원 10명이 탄생했다.
이들은 지난 25일‘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란 뜻으로 생명을 구한 구조구급대원과 일반시민에게 수여하는 ‘하트세이버’를 받았다.
이번에 하트세이버로 선정된 정기찬, 김재현 구급대원(흥해119안전센터)은 신속한 응급조치로 자택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김모씨(67ㆍ여)의 목숨을 구했다.
또, 오형무, 박현건 구급대원, 의무소방 이창원(두호119안전센터)씨, 김무용, 유종민 구급대원과 사회복무 신성현씨(구조구급센터), 김재현, 박영본 구급대원(흥해119안전센터) 등도 신속한 응급처치와 빠른 이송으로 환자의 생명을 살린 기적이 손으로 선정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하트세이버로 선정된 구급대원들을 심폐소생술 홍보활동에 투입해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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