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봉산문화회관은 도심문화경을 키우기 위해 기획공연 ‘2014 거리의 樂사’공연을 한다.
지난 2008년부터 열린공간에서 누구나 쉽게 공연을 관람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거리의 악사를 진행해오고 있는 봉산문화회관은 매년 새로운 주제와 새로운 장르로 진행했다.
올해는 아트스페이스방천과 공동기획으로 진행한다.
2014 거리의 악사는 거리공연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장르로 구성했다.
봉산문화회관만이 가지고 있는 지리적 위치나 주변환경을 잘 활용해 젊은 층 뿐만 아니라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공연으로 컨셉트를 잡았다.
첫 번째 공연인 지난 26일은 기타 김정태, 트롬본 심규성, 건반 김수지나, 드럼 서진석으로 구성된 재즈밴드 ‘Rain Maker’연주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오는 8월 2일에는 재즈와 국악이 결합해 우리 소리를 외국으로 알리기 위해 각 파트의 전문가가 중심이 돼 왕성한 활동을 하는 있는 퓨전국악단 `EK뮤직`이 출격한다.
9일은 다양한 음악과 포퍼먼스로 관중과 함께 호흡하는 김준우의 오카리나연주, 16일은 SBS 스타킹 김광석으로 화제가 된 싱어송 라이터 ‘채환’공연이 마련돼 있다.
23일은 클래식기타리스트 김병현, 윤성준의 클래식 기타연주와 30일 드러머 김명환과 보컬 권단비, 피아니스트 성기문, 베이스 강성민이 함께하는 거리 재즈공연이 준비돼 있다.
공연은 지난 26일을 시작으로 8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매주 토요일 오후 6시에 열린다. (단 8.16 싱어송 라이터 ‘채환’ 공연은 오후 5시 30분에 시작된다)
아트마켓은 오후 4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러닝타임 50분.
공연문의 053-661-3521(봉산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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