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4-H 야영교육 실시

대구 달성군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에서 4-H회원, 지도교사, 지도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달성군 4-H 야영교육’을 실시한다. 4-H 회원들은 LED식물공장, 바이오연료, 친환경농업, 농기계시뮬레이션 등 인류지속기술농업과 식품의 탄생과정, 생명공학특강 등 다양한 농업생명체험교육을 통해 농업의 미래를 찾기 위한 도전정신과 진취적 사고를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봉화식을 통해 4-H의 숭고한 이념을 계승발전시켜 농업·농촌사랑운동을 전개하는 계기를 만들고 국가 장래를 이끌어갈 미래세대로 성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문오 군수는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는 4-H 금언 아래 우리 청소년들이 단체생활을 통해 회원 간 동료의식 및 소속감 형성으로 지도력을 배양하는 등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일꾼으로 성장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4-H란 머리(Head), 마음(Heart), 손(Hands), 건강(Health)이라는 뜻으로, 4-H운동은 국가 장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지(智)·덕(德)·노(勞)·체(體)의 4-H이념을 생활해 훌륭한 민주시민으로 키우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토록 하는 사회교육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