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25일 도 본청 및 시군 재정담당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재정운용에 대한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4년 예산효율화 우수사례 발표회’를 가졌다. 지방예산효율화 발표회는 세출절감, 세입증대, 기금운영개선 등 3개 분야로 나눠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예산을 아끼거나 수입을 늘린 사례 발표를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발표대회는 도 본청 및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33건의 우수사례가 접수돼 엄격한 심사를 거쳐 상위 13건의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이날 우수사례 최종 발표대회 결과 최우수는 영주시의 ‘통합도서관 건립’으로 세출예산을 절감한 사례가 차지했고, 우수(2개)는 청도군 ‘땅속에 묻힌 세원 철저한 조사로 세입확충’, 영천시 ‘기증수목 이식지 발효액비 자체 생산’이 선정됐다. 장려(4개)는 경주시 ‘다양한 수익사업 발굴을 통한 세입증대’, 안동시 ‘자원 재활용 늘리는 창조적 Re-cycle city’, 상주시 ‘처리수수료 현실화를 통한 예산절감 및 세외수입’,문경시 ‘푸르美 공원화사업을 위한 유기적 자원관리’가 각각 선정됐으며 선정된 기관에는 소정의 상금이 주어졌다. 아울러 이날 선정된 우수사례들은 올 연말 안전행정부에서 주최하는 ‘2014 자치단체 예산효율화 우수사례 발표회’에 대비해 경북도를 대표하는 우수사례로 올려 진다. 한편, 도는 지난해 안전행정부에서 주최한 ‘2013 예산효율화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성주군을 비롯해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고 보통교부세 인센티브 4억원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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