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 대표적인 시민들의 고충해소와 소통의 장, 새로운 시책발굴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시민과 대화의 날’이 민선6기 들어 새로운 모습으로 시작됐다.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된 ‘시민과 대화의 날’은 민선5기에도 39차례 열려 2163명의 시민이 방문했다. 이들은 857건이 민원을 제기해 62.6%인 536건이 처리됐고, 221건은 추진 중이며 100건은 법규제약 등으로 어려움이 있으나 지속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시민들을 위한 소통노력은 지난해 연말 ‘시민과 대화의 날’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72.9%가 주위에 참여 권유의사를 가지고 있고, 78.6%가 처리결과에 긍정적인 의사를 표하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 이처럼 높은 해결률과 만족도를 보이는 시책임에도 불구하고 생업에 바쁘거나 몸이 불편해 정해진 일자에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은 소외되고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민선6기부터는 누구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시정구현을 위해 이전까지 시장실에서 개최하던 방식에서 시장이 직접 민생현장으로 나가 시민들의 고충을 듣고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며 명칭도 ‘찾아가는 시민과 대화의 날’로 변경했다. 민선6기 첫 ‘찾아가는 시민과 대화의 날’이 구담장날에 맞춰 24일 풍천면 풍천신협본점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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