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오는 9월부터 여성, 청소년, 노약자 등 범죄에 취약한 계층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택시안심귀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24일 오후 5시 경주시는 ㈜NFC 글로벌과 택시안심귀가 서비스 제공에 따른 협약을 체결했다. 지역 내 1,228대 전체 택시에 NFC(근거리 무선통신) 태그 부착 후 시범 운영을 거처 9월경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휴대하고 있는 스마트 폰에 안심귀가 앱을 설치한 후 택시에 부착된 NFC를 내장한 태그에 접촉해 가족 및 지인에게 탑승한 위치, 시간, 차량정보 등을 SNS를 통해 공유 할 수 있어 안심하고 귀가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용 이력이 저장됨으로써 분실물 발생 시 쉽게 되찾을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야간 시간대 여성승객들이 택시 탑승을 꺼려했던 고정관념해소로 승객 수도 늘어 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택시 업계에서도 환영하는 분위기다. 박석진 교통행정과장은 “앞으로 택시안심귀가 서비스를 제공해 모든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