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 경상권 교육기부센터(센터장 정숙희)와 ㈜향기내는사람들ㆍ향기나눔지원센터(대표 임정택)는 경상권의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기업 맞춤의 특색있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으로 경상권 교육기부 활성화를 실현하기 위함이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양기관은 ▲기업의 특성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기부 프로그램 개발 ▲프로그램 수행을 위한 자원 공유 ▲교육기부 수혜자 매칭 등에 있어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정숙희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경상권의 교육기부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창의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정택 대표는 “뜻 깊은 일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향기내는 사람들과 향기나눔지원센터의 특성을 살려 경상권 교육기부 활성화에 적극 참여 하겠다”고 전했다.
향후 경상권 교육기부센터는 수도권에 편중돼 있던 교육기부문화를 지역단위에서 창달할 수 있도록 지역의 교육기부 기관과 단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한편, 한동대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경상권 교육기부 지역센터 시범운영기관’으로 이 달 초에 선정된 바 있다.
이 센터는 교육기부 활성화와 지역 자원을 효율적으로 발굴ㆍ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대학, 기업, 공공기관, 개인, 사회단체가 보유한 인적ㆍ물적 자원을 일선 학교와 학부모에게 교육 기부하도록 연계하는 일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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