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중국 유젠그룹(宇臻集團) 장휘진(張輝珍) 회장, 부사장 등 7명을 초청해 투자유치 설명회를 가졌다. 중국 감숙성 란저우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유젠그룹은 물류, 광업, 수력발전, 부동산, 건축 사업을 하고 있다. 자본금은 1300억원이며 고용인원 800명 규모로 지난 해 3조 5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시는 이날 설명회에서 도로, 철도, KTX 등 포항의 우수한 교통 인프라와 포스텍, 방사광 가속기 등 첨단과학 인프라, 영일만항 등 포항의 뛰어난 투자환경을 설명했다. 이어 투자예정 지역인 부품소재전용단지를 방문 시찰했다. 유젠그룹은 올 하반기 포항 부품소재전용단지 9블럭(3만6466㎡)에 300억 원을 투자해 고용인원 120명 규모의 메탈실리콘(반도체, 태양전지 재료인 폴리실리콘의 원재료) 제조공장의 설립을 검토 중에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작은 것 하나라도 매사 확실하게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로 감동을 주는 투자유치 전략을 통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겠다”며 “중국, 일본 등의 해외 기업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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