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5일 지역내 4만3081명의 어르신들에게 기초연금 77억 4000만원을 지급한다.
기초연금은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정책의 일환으로 정부가 이 달부터 새롭게 시행하는 제도다.
단독가구일 경우에는 최저 2만원에서 최고 20만원까지 지원된다.
부부가구일 경우 최저 4만원에서 최고 32만원까지 기초연금이 지급된다.
이번에 지급받는 어르신은 기존의 기초노령연금 수급권자로서 기초연금대상자로 자동전환된 대상자다.
7월 1일 이후에 신청한 2673명의 어르신은 소득ㆍ재산에 대한 조사 작업이 이뤄지고 있어 기초연금대상자로 확정되면 오는 31일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다.
기초연금은 만65세 이상 어르신 중 소득수준이 선정기준액(단독가구 87만원, 부부가구 139만2000원)이하인 어르신은 소득재산이 상대적으로 많거나 국민연금을 받는 금액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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