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한 아파트주민들이 갈등해소와 자원봉사를 통해 우의를 다지기 위한 ‘우만사’1호 발대식을 가졌다. ‘우만사’는 ‘우리가 만들어가는 사랑터’의 약자다. 최근 공동주택의 층간소음과 흡연등으로 아파트 주민들 간 갈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아파트 입주민들간의 다양한 갈등을 해결하고 아파트공동체의 열린 문화와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으로 ‘우만사’가 마련됐다. 24일 북구 우현동 풍림아이원 아파트에서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만사’1호 발대식을 가졌다. 시는 지난달 말까지 관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아파트봉사대 조직을 희망하는 아파트 접수를 받아왔다. 아파트 자치회 등과 수차례 토의를 거쳐 주민 의사를 적극 반영해 ‘우만사’1호를 최종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아파트봉사단 발족을 통해 향후 생활문화캠페인을 비롯한 청소년 나눔 활동 체험,아파트 내 테마형 프로그램운영, 벼룩시장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시는 ‘우만사’를 남ㆍ북구 대단위 아파트를 대상으로 각각 1개소에서 시범운영한 후 전 아파트를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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