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는 제약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4월부터 7월 말까지 4개월간 경북대, 계명대, 영남대, 대구가톨릭대 약학대학 6학년 학생 175명을 대상으로 실무실습을 실시했다. 이번 실무실습 교육은 지난 2011년 약학대학이 6년제로 개편되면서 약학대학의 필수 교과 과정이 됐다. 이를 약사국가고시에 반영해 그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지난 4월부터 가톨릭대 약학대학생 28명을 시작으로 계명대학교 학생 27명이 이달 25일자로 실습을 마쳐 175명이 첨복재단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에서 실무실습 과정을 이수했다. 첨복재단은 앞으로 대구·경북 지역 대학뿐 아니라 부산·경남권 약학대학으로 실습교육을 확대코자 업무 협의를 진행 중이다. 비영남권 대학들도 적극적인 문의가 이어져 오는 2015년에는 교육대상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일반제약기업의 경우 보안상 이유로 실무실습 교육이 어려운 현실을 감안할 때 향후 이 분야 교육에 대한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 김훈주 수석연구원은 “이번 실무실습 이수자 중 지원자를 대상으로 심화 교육을 진행해 제약산업 현장에서 의약품 생산, 품질관리, 유통, 안전 등 확실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센터가 보유한 첨단 시설, 장비, 인력을 동원해 제약 전문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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