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오는 8월 8일 하계방학 4주간 지역내 외국인 유학생 5명을 인턴으로 채용해 ‘외국인 유학생 인턴십’을 운영한다. 구는 대구시 등록 외국인 35%에 해당하는 8300여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중 유학생은 1100여명이다. 이들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개인 능력개발과 한국생활 적응을 돕고자 여름방학을 이용해 외국인 유학생 인턴십을 마련한 것.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유학생 5명은 계명대학교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학생들로 나이지리아, 에티오피아, 중국, 베트남 국적의 인재들이다. 이들은 1일 6시간, 주5일 근무하면서 외국어 홈페이지 콘텐츠 정비, 통ㆍ번역, 민원안내 등 각종 행정업무에 참여한다. 국제자매ㆍ우호도시와의 교류 업무와 청소년 스탬프 볼런투어 참여자 인솔 및 자원봉사, 8월 행복한 달서직원 월례모임 및 두류1ㆍ2동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골목길 벽화사업 파도고개 미로마을 공동체 만들기 등 다양한 업무에 참여하고, 관내 주요시설 현장견학도 할 계획이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이들 유학생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과 배려는 국내생활 적응력 향상과 우리 지역 이해를 높여 향후 잠재적인 외교역할을 담당하는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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