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안동 하회마을 등 도내 주요 민속마을 5개 마을에 대해 119 시민소방기동대를 운영하고 있다. 119 시민소방기동대는 고택․종택의 창조적 명품화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특화된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민속마을에 대한 초기 재난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민속마을 보존회 및 주민으로 구성되어 있다. 운영대상은 안동 하회마을, 경주 양동마을, 영주 무섬마을, 고령 개실마을, 성주 한개마을이며, 119 시민소방기동대원은 화재 등 재난사고에 대한 정보제공을 비롯해 민속마을 주변 안전 순찰계도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119 시민소방기동대원으로 위촉된 대원들은 소화기 사용법, 화재 초기진압 요령, 심폐소생술 체험 등 소방안전교육을 받고 마을 안전지킴이로 소임을 다하고 있다. 지난 4월 21일 발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대원들은 그동안 순찰 55회, 합동소방훈련 10회, 소방안전교육 639명 등 마을을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예방활동에 힘쓰고 있다. 강철수 소방본부장은“119 시민소방기동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홈스테이 등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평소 민속마을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지리적 접근성을 활용한 화재 등 재난 사고발생 시 초기대응 조치를 위해 운영된다”며,“민속마을의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소중한 문화재를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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