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경찰서는 지난 22일 장애인 복지시설인 `믿음의 집`을 방문, 폭락하고 있는 양파 소비촉진과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양파 250kg을 전달하고 주변 환경정리 봉사활동을 했다. 의성서에 따르면 경찰서 직원들이 양파 재배농가의 농심을 조금이나마 달래기 위해 구입한 양파 250kg을 장애인복지시설인 `믿음의 집`에 전달했다. 서장을 비롯한 경찰관과 의경대원들이 한 몸이 돼 시설주변 잡초 뽑기 등 주변 환경정리를 실시해 양파 재배 농가와 장애인의 건강을 위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고 한다. 믿음의 집 관계자는 "경찰서에서 집주변 환경정리 봉사활동과 양파까지 선물로 줘 너무 고맙고 감사한 마음 잊지 않겠다"고 했다. 김용현 의성서장은 "하반기에는 주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홍익 경찰활동으로 안전하고 평화로운 살기 좋은 전원도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모든 주민이 함께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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