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로 갈증 나는 여름밤! 두류공원 숲속의 바람을 타고 온몸을 시원하게 깨워줄 청량음료와 같은 관악연주 `대구심포닉밴드 파크콘서트`가 대구문화예술회관과 상주단체 공동기획으로 오는 30일 저녁 8시 두류공원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대구심포닉밴드는 33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1982년도에 창단된 지역의 대표 관악단체로 올해 초 대구문화재단에서 지원하는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에 `대구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로 선정됐다. 대구심포닉밴드는대구·경북지역 음악대학 출신의 뜻있는 관악연주자들이 모여 1982년 ‘달구벌교향취주악단’이라는 이름으로 창단돼 지금까지 45회의 `정기연주회`와 450여 회의 `초청연주회`, 300여 회의 `특별연주회` 등 많은 연주를 통해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1986년 9월 `대구심포닉밴드`로 개명하면서 장르, 장소, 대상을 초월한 다양한 음악으로 대구문화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연주단체로서 대구의 모든 음악인들의 기대와 찬사를 받으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연주는 김헌일의 지휘로 색소폰 남현욱(대구예술대학교 겸임교수)과 테너 김주권(한국카바레트연구회 대표)이 함께 공연해 대구심포닉밴드만의 관악기 화려함과 웅장함으로 관객들에게 올여름 최고의 연주를 선사할 것이다. 연주곡은 라벤더의 `존 윌리엄스 영화음악 모음곡`, 최완규 편곡의 `볼레로 리듬에 의한 아리랑`, 푸치니의 `공주는 잠 못 이루고(오페라 투란도트 중)`, 이글스의 `데스페라도`, 이와이 편곡의 `싱싱싱` 등 다양한 곡들이 연주된다. 대구문화예술회관 박재환 관장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다음달 11일부터 13일까지 우수 콘서트 밴드 등 계속해서 진행되는 문화예술회관 기획과 시립예술단의 다양한 야외무대공연을 통해 많은 대구시민들이 공연을 통한 문화 피서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심포닉밴드 파크콘서트`는 전석 무료이며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s://artc enter.d a eg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대구문화예술회관 예술기획과 053-606-6131/6133 대구심포닉밴드 010-2821-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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