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연임의 관록을 자랑하는 김관용 지사의 경북도정은 요즘 활기가 넘친다. 각 실국은 연일 새로운 사업계획을 수립, 발표하고 있으며 출입 기자들은 이리뛰고 저리뛰고 삼복무더위도 잊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가운데 도정 보도 종합계획 수립의 중심에 서 있어야 할 "대변인실"은 보이지 않는 다는 것이 출입 기자들의 불만이다. 바꾸어 말하면 대변인실이 "직분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아냥이라고 할 수 있다. 사건의 발단은 이러하다. 지난 21일 건설도시방재국 현안사항 보고회를 기자실에서 개최 했으나 출입 기자들에게는 참석 통보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보고회를 개최, 참석하지 못한 기자들의 불만이 표출되고 있다는 것이 한 좋은 예라고 하겠다. 확인결과 건설도시방재국은 지난 일요일(20일) 오전 대변인실로 월요일(21일) 오전 11시 기자실에서 건설도시방재국 현안사항 보고회를 개최하겠다는 연락을 취했으나 대변인실은 출입 기자들에 연락도 없이 묵살, 21일 오전 11시 보고회를 가졌다는 것. 따라서 중요한 보고회에 참석하지 못한 기자들은 " 대변인실이 직분을 망각한 행동을 자행했다"며 세찬 비난을 퍼붓고 있다. 대변인실이 다시는 직분을 망각하지 않기를 바라며 혹시나 해서 대변인실 업무를 알리니 참고하기 바란다. 1)도정브리핑. 2)보도자료 수록. 3)도정보도 종합계획 수립. 4)출입기자 취재지원. 5) 보도자료 작성 및 배부. 6) 기자회견 및 정예브리핑 추진. 7) 언론관련 단체업무. 8) 언론사 관련사항 총괄. 9) 기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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