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재)독도재단은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일정으로 재외 한국학교 교사, 북미지역 한국인 교수, 국내대학 외국인 교수 등을 초청 독도 현장 탐방을 실시한다. 현장 탐방에 앞서 22일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일본, 중국,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에서 온 재외 한국학교 교사 및 외국인 유학생 14개국 31명, 북미지역 한국인 교수 17명, 국내대학 외국인 교수 5명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독도! 현장답사’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 참석자들은 경북도가 주최한 ‘2014년 외국인 유학생 독도사랑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수상한 대구대 ‘배달의 민족팀’의 공연과 함께 독도홍보 영상을 관람 후 독도사랑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재외 한국학교 교사 독도 현장 탐방 행사는 2011년부터 글로벌 독도홍보를 위해 실시됐다. 현장답사를 통해 독도교육 및 현장체험으로 독도의 진정한 가치를 인식시킴으로써 해외에 있는 한국학교 학생들에게 독도의 진실을 알리고 있으며, 이 가운데 2개 학교를 선발해 현지 독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내외 대학 교수들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실시되는 국내외 오피니언 리더 독도 현장답사는 북미 대학 한국인 교수와 국내 대학 외국인 교수들에게 독도영유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강화를 통해 독도홍보를 세계 곳곳으로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실시됐다. 주낙영 행정부지사는 “독도는 단순한 섬이 아니라 민족의 자존 그 자체로서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 독도를 세계 곳곳에 있는 한국학교 교사와 오피니언 리더들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며, “앞으로 독도수호와 영유권을 강화를 위해 더욱 확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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