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경주시생활개선회 활력화대회’가 22일 오전 10시 30분 경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경주시생활개선회 활력화대회는 2년에 한번 전 회원이 모이는 화합행사다.
12회째를 맞은 이날 대회에서는 최양식 경주시장, 시의원, 도의원과 내빈, 경주시생활개선회원 1천여명이 참석했다.
농업ㆍ농촌의 6차산업화 정책과 FTA 등 대내외적으로 요구되는 농업ㆍ농촌의 패러다임 변화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농촌여성지도자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촌활력화에 선도적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대회는 감포읍생활개선회원들의 식전 생활체조공연을 시작으로 지역사회발전과 시정에 적극 동참하고 생활개선회 활성화에 공이 큰 우수회원과 관계자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 전달 등 22명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이어서 한마음 화합행사로 농업한마당퀴즈, 읍ㆍ면별 특색 있는 솜씨자랑, 건강과 화합을 다짐하는 어울림마당 등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평소 농작업과 가사로 지친 회원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생활개선경주시연합회 하맹희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농촌발전과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여성지도자의 역할 수행 및 회원 간의 화합과 회 활성화에 주력하는 한편 지역사회, 이웃사랑 나누기에 적극 동참하는 생활개선회원이 되자”고 강조했다.
행사장 내에는 경주시가 선정한 10대 장수식물을 이용한 음식 30점, 경주향토음식 별채반 메뉴 5종, 농가맛집 고두반 음식 3종과 6차산업 창업제품 8개 품목을 전시해 지역 농촌여성들의 내림손맛 솜씨와 안전한 농식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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