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가뭄우려 지역에 용수원 개발비 40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된 예산은 가뭄 우려지역에 관정, 소형 양수장 설치, 저수지 양수저류, 하천수 급수, 기존 관정 정비, 급수차 용수공급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대책을 수립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도에 올해 내린 강수량은 평균 339.2mm로 평년 521.6mm의 65.0% 수준으로 평년보다 적은 비가 내려 도내 북부지역 등에 가뭄이 우려되고 있으며, 앞으로 적기에 비가 내리지 않을시 가뭄으로 이어질 경우를 대비해 용수개발 사업비를 긴급 배정하게 됐다. 또한, 각 시·군 및 한국농어촌공사는 최근 이상 기후에 따른 강수 부족 장기화에 대비해 가뭄대책 상황실을 운영 지역별 강수 및 급수상황 등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농업용수 부족지역에 대해 지역 실정에 맞는 공급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한편, 7월하순 현재 도내 농업용 저수지의 저수율은 평균 53%로 평년 78%보다 25% 낮아 농업용수 부족지역이 일부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경북도 최웅 농축산국장은“앞으로 강수 및 가뭄 상황을 지속적으로 예의 주시하고 가뭄이 확산 될 시 중앙정부에 국비 지원 건의 등 전 행정력을 동원해 가뭄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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