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지역사회복지계획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 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에 필요한 복지계획 초안 검토 및 민선 6기 공약사항 반영에 대한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찾아가는 복지행정 구현, 고령사회 대비 노인복지정책강화 외 5개 분야 31항목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지역사회복지계획은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실천 가능한 복지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지역복지의 비전과 핵심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한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제3기 포항시 지역사회복지계획 연구 및 성인발달 장애인 실태ㆍ욕구 조사’용역을 실시해 왔다.
또, 지역사회복지계획수립T/F팀 전체회의와 분과회의를 통해 밑그림을 마련하고 각 분야별 복지계획 수립과 조사를 마친 뒤 초안 작성에 들어갔다.
시 관계자는 “민관이 협력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야 말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살기 좋은 행복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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