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영양교사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지원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공급 체계에 대한 설명과 함께 농ㆍ축산물 현물공급센터의 추진현황 및 공급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되는 현물차액 지원 및 식재료 공급체계 등 사업 계획을 설명했다.
또한 질의응답과 개선사항에 관한 토론을 통해 사업 전면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했다.
경상북도에서 추진하는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지원 사업은 지난해 제정된 ‘경상북도 친환경학교급식 지원 조례’에 근거, 친환경농산물을 현물공급센터를 통해 일괄 공급함으로써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필섭 선산출장소장은 “학교급식도 교육의 일환이라는 생각으로 친환경 농산물 현물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질 좋은 급식체계를 구축해 명품 교육도시를 조성하는 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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