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두 번째 현장소통(민생현장) 시장실을 이어간다. 권영진 시장은 22일 4시부터 생활체육회를 방문해 구ㆍ군 생활체육회장과 종목별 연합회장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 생활체육 현장의 소리를 생생하게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간담회 후 성서운동장 내에 위치한 국민체육센터와 축구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등을 둘러보고, 어르신들과 함께 실내 게이트볼장에서 게이트볼 체험도 가질 예정이다. 권 시장은 취임 전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동네 체육시설 확충 등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공약한 바 있다. 권 시장은 “앞으로 100일 내에 30회에 걸쳐 현장소통 시장실을 운영하고 언제 어디서나 시민과 만나 소통할 계획”이라며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다양한 요구가 향후 현실적인 체육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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