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규제개혁서한문을 발송하는 규제 신고고객 보호ㆍ서비스헌장을 제정한다.
경산시는 기업현장의 규제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개선하기 위해 지역 내 1,700여 기업체에 규제개혁서한문 및 규제개혁건의서를 발송했다.
규제개혁추진단은 과거부터 추진된 규제개혁이 현장의 체감도가 낮은 이유로 규제개혁과제의 발굴 및 성과환류가 기업에게 직접전달이 되지 못한 점을 착안해 규제개혁서한문을 기업에 직접 발송해 강력한 규제개혁의지를 전파한다.
또한 ‘규제 신고고객 보호ㆍ서비스헌장 운영 규칙’을 제정해 규제 신고고객에 대한 불이익이나 차별을 금지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규제개혁 과제를 건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행정서비스헌장이란 시에서 제공하는 행정서비스의 기준과 내용, 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절차와 방법, 잘못된 서비스에 대한 시정조치 등을 구체적으로 정해 공표하고 이의 실현을 약속하는 것을 말한다.
이에 따라 이번 제정되는 서비스헌장은 시민과 기업의 규제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해 수준 높은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기반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을 기대되며 오는 8월초 공포될 예정이다.
한편 최영조 시장은 “민선6기 투자유치 1조를 통한 30만 자족도시 경산을 건설하기 위해 규제개혁은 피할 수 없는 과제”라며 “기업의 작은 규제개혁요청도 적극 수렴해 지역투자 활성화를 위한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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