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경북지구JC 회원대회’가 지난 19일 청송군 청송읍 용전천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경북지구JC(회장 김진구)가 주최하고 청송JC(회장 황경수)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경북도내 36개 로컬에서 회원과 가족, 특우회원, (사)한국JC 김태호 회장, 경북도 주낙영 부지사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주민 등 2,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높은 산(望) 고요한 강(心) 드넓은 바다(氣)’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는 오전 10시부터 강수욕장 체험행사를 시작으로 만찬과 미스ㆍ미세스 선발대회 등 식전행사가 펼쳐졌다.
오후 7시부터는 JC인들의 뜨거운 우정과 사랑으로 하나 된 본대회에 이어 축하공연과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본 대회 제37회 경북청년대상 시상식에서 경북도 행정지원국 새마을봉사과 이병정씨와 청도군청 문화체육시설사업소 김재환씨가 봉공부문에서 경산문화원 정영준 사무국장이 사회교육개발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날 축하공연은 현비암 인공폭포의 시원한 물줄기를 배경으로 박주희, 서지오, 지원이, 김 양, 금잔디 등 10여명의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아름다운 멜로디로 여름밤을 뜨겁게 달궜다.
이번 제45회 경북지구JC 회원대회는 회원 상호간 단합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됨은 물론 지역의 관광투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청송JC 황경수 회장은 “사과의 고장이며 자연의 도시인 청송을 찾아준 회원가족들에게 감사한다”며
“조국의 미래 청년의 책임이라는 JC(Junior Chamber) 이념에 부응해 웅도경북과 조국을 위하는 일에 우리 모두가 앞장서 노력하자”고 말했다.
청송=임경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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