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중단 됐던 밀양 765kV 송전선로 공사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한전에 따르면, 삼평1리 주민들과 지속적인 대화와 협상을 통해 공사재개 전인 7월 초에 23호 철탑이 건설될 삼평1리 마을(총 84명 중 67명)과 민원합의를 완료함에 따라 345kV 북경남1분기 송전선로(청도군 각북면 삼평1리)를 경과하는 15개 마을 모두 민원합의를 완료했다. 이에 21일 송전선로 23호에 대해 공사를 재개함으로써 밀양 송전선로에 이어 345kV 북경남1분기 송전선로도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현재 전체 40개 송전탑 중 39곳에 대해 철탑조립이 완료된 상태이며, 금일 재개한 23호는 지난 2012년 9월에 삼평1리 일부 주민들의 공사 방해로 공사가 중단된 곳이다. 한전 관계자는 “밀양 765kV 송전선로가 연말까지 완료될 예정으로 더 이상 공사를 미룰 수 없어 불가피하게 공사를 재개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주민안전을 최우선으로 마지막 남은 1기에 대해 올해 11월 초까지 공사를 마무리해 전력수급 안정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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