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보건소(소장 김정혜)는 지난 17일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24회기 프로그램을 마친 후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예쁜치매쉼터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주2회 지역 내 5개 경로당을 중심으로 미술 및 작업치료, 소품만들기, 건강체조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작품전시회에는 프로그램을 운영한 경로당의 어르신들을 초청해 본인들의 작품이 전시된 현장을 둘러보고 타 경로당과의 작품도 관람하고 비교해보는 보람된 시간을 가졌다. 구천면등 4개 쉼터 운영 담당자들은 본인들의 작품전시회에 직접 와보고 싶어 하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와 단체 사진촬영을 하고 본인의 작품과 이름을 찾아보고는 어린아이처럼 마냥 좋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주민들의 치매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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