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계명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 소속 대학생들이 지역기업과의 산학협력 활동을 통해 최근 15만 달러에 이르는 대형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GTEP소속 대학생들은 지난해 3월 상하이 종합무역박람회를 시작으로 6월 도쿄 선물용품박람회에 참가했다.
같은해 7월부터 GTEP 7기 학생들이 이어받아 해외바이어 발굴 및 C/L 발송, 9월 서울 기프트쇼, 2014년3월 상하이 종합무역박람회 참가 등 국내외 각종 무역박람회에 참가해 수출마케팅을 대행하고, 해외바이어를 발굴·관리하는 등 액토스 스킨슈즈 수출을 위한 1년여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수출마케팅팀을 이끈 국제통상학 4학년 이영기(26) 학생은 “팀원들과 함께 수출계약의 가능성을 키워가는 과정은 정말 재밌었고 그 가능성이 세계에 통할 때는 말로 형용할 수 없는 희열을 느꼈다”고 말했다.
계명대 GTEP 정근존 단장은 “앞으로 우수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해 계명대 학생들이 무역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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