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신임경찰관 12명이 함정실습교육을 받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제226기 해양경찰관 교육생이 현장실무능력 강화를 위해 함정실습을 21일부터 4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자영 서장은 “모든 것이 아는 만큼 보이고 국민은 보여주는 만큼 믿는다”며 “함정실습을 통해 단순히 해양경찰의 업무를 체험하는데 그치기보다는 현장에서의 업무가 어떤 기준과 근거에 의해서 이뤄지는지 업무를 정확하게 이해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모 교육생은 “현장에서 활약하는 선배들의 지식과 경험을 습득해 실무에서 적응력과 법적지식을 겸비한 해양경찰의 인재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다짐했다.
신고식을 마친 해양경찰 교육생은 1500톤과 1000톤 함정에 각각 배치됐다.
이들은 기존 경찰관들과 똑같은 방식으로 근무하면서 선배들로부터 함정 운용 및 장비 작동법 숙달, 일지 작성 등을 교육받았다.
또한 각종 훈련 및 상황처리를 직접 경험해 현장 대응에 적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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