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9일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하는 한국전력기술 등 12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 100여 명을 초청, 제2의 고향이 될 김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주요 관광지 등을 둘러봄으로서 김천지역과의 교류추진과 친숙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탐방프로그램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이전을 앞둔 공공기관 가족뿐만 아니라 이미 지역에 정착한 가족들을 초청해 자두따기, 김천자두축제 참가 등 김천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김천의 새로운 명소인 ‘부항 다목적댐’의 물문화관과 일주도로를 둘러보고 부항호 주변의 조망이 수려함에 감탄하기도 했다.
김천시에서 추진하는 문화탐방행사는 지난 2006년부터 지금까지 28회에 결쳐 모두 3800여 명이 참여했다.
경북김천혁신도시에 이전할 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들이 지역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상호 유대 강화로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박보생 시장은 “이전기관 가족들에게 김천의 우수한 농산물을 알리고 체험을 통해 농촌 생활에 대한 친숙함과 문화유적지 탐방, 체험활동 참여, 자매결연 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탐방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 교류확대로 우호적 분위기를 조성해 성공적인 김천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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