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레알 마드리드가 2014 브라질 월드컵 득점왕을 차지한 `콜롬비아 특급` 하메스 로드리게스(23·AS모나코)의 영입을 눈앞에 뒀다.
스페인 매체 아스 등 복수의 언론들은 21일(한국시간) "로드리게스가 마드리드 공항에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하루 전 AS모나코와 레알 마드리드가 이적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로드리게스가 마드리드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것을 두고 스페인 언론들은 일제히 "이적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또 "이미 두 구단 간에 합의를 마쳤다. 모나코가 로드리게스의 몸값으로 8500만유로(약 1182억원)를 원했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7500만 유로(약 1043억원)로 합의를 이끌어 냈다. 빠르면 주초에 발표가 이뤄질 수도 있다"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로드리게스의 몸값을 충족시키기 위해 앙헬 디 마리아를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 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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