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보이` 박태환(25·인천시청ㆍ사진)이 첫 출전한 개인혼영 400m에서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박태환은 21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14 MBC배 전국수영대회 남자 일반부 개인혼영 400m 결승에서 4분23초21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박태환의 개인혼영 400m 출전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그러나 접영-배영-평영-자유형 순으로 진행된 개인혼영에서 박태환 특유의 막판 스퍼트를 앞세워 2010년 김민규(23·국군체육부대)가 세웠던 4분23초43의 기록을 0.22초 앞당겼다. 개인혼영 400m를 비롯해 박태환은 이번 대회에서 자유형 100m, 200m, 400m, 개인혼영 200m, 계영 800m 등 6개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6관왕에 오른 박태환은 대회 최우수선수에 선정됐고 9월 열리는 인천아시안게임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박태환은 2006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자유형 200m·400m·1500m에서,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자유형 100m·200m·4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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