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는 지난 18일 제271회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기획경제, 행정보건복지, 문화환경, 농수산, 건설소방, 교육 위원회를 열고 집행부 각실국별로 업무보고를 받았다. 황이주 위원장은 동해안 지역의 지진 해일 대비와 관련하여 동해안대피소 문제를 기 지적한 바 있으며, 올해 소방방재청 합동점검에서 동일한 문제를 지적하였다며 이에 대한 면밀한 대책을 재차 요구하였다. 한편, 행정보건복지위원들은 이틀간에 걸쳐서 소관부서에 대한 업무보고를 마무리하고, 향후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및 정책대안 제시로 도민중심의 생산적인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였다. 문화환경위원회 박권혁 위원장은 환경산림국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듣고 심도있는 질문과 날카로운 지적 등 열띤 의정활동을 펼쳤다. 박권현 위원장은 최근 울진 금강송 무단벌목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사진작가에 대한 사진전시회 예산지원의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거론하면서 각종 예산지원시 타당여부 등 면밀한 검토후 집행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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